연년생 형제 모두 군대에서 희귀성난치병에 걸린 기막힌 사연 사람아, 이렇게 아픈 내 사람아


나라 지키라고 부를 때는 언제고, 다치니까 나몰라라!’

 

 

연년생인 두 형제가 모두 군복무 중 희귀성 난치병을 얻어 보통사람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군에 입대해 훈련을 받던 중 사소한 사고로 다리를 다쳤으나, 제 때 적당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 돼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얻은 육진훤(24), 육진솔(23)군이 현재 힘겹게 투병 중이며 그 가족들은 나 몰라라 책임을 던져버린 국방부와 힘겨운 싸움을 3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 때 치료만 했어도골절 방치한 의료진이 병 키워


육진훤육진솔 형제 복합부위통증증후군에 꽃 같은 청춘 저당 잡혀

 

 

형인 진훤군은 지난 201411월 논산훈련소에 입대했고, 20155105분 대기 중 넘어지면서, 무릎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때 무릎에 금이 갔지만, 군 의료진이 파스 한 장 달랑 붙여주고 무작정 진통제만 투여하는 무성의한 치료만 계속하다 끝내 진훤군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얻었습니다.

동생인 진솔군 또한 20153월 군에 입대해 논산훈련소에서 행군 훈련을 받던 중 돌부리에 넘어지면서 코뼈가 골절되고 무릎 부상을 입었습니다. 진솔군도 이 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 된 끝에 형과 같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얻었습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팔, 다리에 강한 충격으로 인해 외상을 입었을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뇌에서 통증을 감지하는 회로가 망가져 생기는 희귀성 난치병입니다.

진훤군과 진솔군도 이러한 사고과정과 치료 부주의로 인해 이 같은 병을 얻은 것 같다는 게 전문의의 소견입니다.


 


내일은 없고, 고통만 남은 인생, 동생 진솔군 이미 두 번이나 자살 시도


 

이 복합부위통증증후군에 걸리면 출산시 받는 고통보다 더한 고통에 시달리며, 고열과 염증, 부종이 동반되는 합병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아직까지 현대의학으로는 완치가 어렵고, 별다른 치료방법도, 약도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마약류의 강력한 진통제를 투여해 고통을 잠시 둔화 시켜주거나, 고통을 감지하는 신경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덜 느끼도록, 척추에 전기충격기를 삽입하는 척추시술기 설치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진훤군과 진솔군 모두 지난 해 이 척추시술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두 형제 모두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감히 짐작할 수 없는 고통에 하루하루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이 형제들은 창창한 미래까지 죽음 보다 더한 고통에 저당 잡혔습니다. 동생 진솔군은 이미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면서 간병하는 어머니는 물론이요 가족들의 삶까지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졌습니다.

 


두 형제 잡은 국방부 치료도 못해주겠다?’ 병원에서 나가라!” 통보


생활고까지 더해져 죽음보다 더 고통스런 삶

 


상태가 더 심각한 진훤 군은 현재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올해 2월부터는 무상진료를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진솔씨는 지난 9월까지만 진료를 받고 현재는 이모 집에서 기거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형제의 여동생은 어머니의 지인 집에 기거 하며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면서 24시간 간병하는 어머니는 애가 끊어질 지경입니다. 어머니 유선미씨는 줄 수 있다면 내 양쪽 다리라도 한쪽씩 두 형제에게 잘라 주고 싶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제는 가족에게 생활고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책임진다고 해놓고, 아직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두 형제 수술비와 치료비로 들어간 금액만 수 천 만원. 이제는 형 진훤군이 무상진료를 받던 국군수도병원에서도 나가라고 합니다. 나라를 지키려 군대에 가서 몸과 남은 생 모두가 망가져 버렸는데, 나라는 장성한 청년이 필요해서 부를 때는 언제고 다치니, 치료조차 안 해주려고 합니다. 이제는 마약류의 진통제가 아니면 지옥 보다 더한 고통을 잊을 수 없는 진훤씨에게 국군수도병원에서 진통제를 주지 않으려 합니다.


 

어머니 유선미씨 우리 아이들 좀 살려달라!”

 

그저,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던 소시민의 아들들의 이 기막힌 사연에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아픈 아들들 돌보기에도 버거운 어머니 유선미씨는 두 형제의 사고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려는 국방부와 홀로 힘겨운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만이 이 가족을 살릴 수 있습니다. 살고 싶다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하는 이 가족의 울부짖음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정부는 진훤, 진솔의 CRPS완치를 위해 치료에 최선을 다하라!"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 부담 약속을 이행하라!"


"정부와 국회는 군 사고로 인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발병 


장성을 위한 법령을 제정하라!"

 


-진훤, 진솔 형제의 치료와 군 사고로 인한 CRPS 발병 장성들을 위한 다음 아고라 청원 : (링크 추후첨부 예정)


- 어머니 유선미씨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13658359905


- 두 형제의 자세한 사연 소개 : “국가가 국방부가 아들 형제를 버렸어요” (정락인닷컴 : http://www.jeongrakin.com/3497)


- 두 형제 사연 방송 : KBS2 제보자들 13군대 보낸 두 아들, 난치병 걸린 사연은?(201719일 방송       http://pulgi.tistory.com/m/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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