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대방의 언짢은 말과 행위로 기분이 나빠서 화가 났다거나 삐져 있는데,
상대방은 그런줄도 모르고 나에게 아무렇지 않게 농담하고, 장난하면...
순간 멍 해진다...
황당하다고나 할까??
새해 들어서 매일 매일 글 쓰겠다고 목표 잡고 매일 쓰는데,
분량이 그리 많지 않다. 휴...
오늘도 그냥 이쯤에서 접고 책이나 읽어야 할까보다.
재미있어서 혼자 쓸 때는 하루에 스무장 정도씩 쓰는데,
또 못 쓰고 있으면 짜증나고, 자괴감 들고...
암튼, 괴롭다.
신이 나에겐 이외수나 박경리 같은 천재적인 글 재주를 내려주지 않은걸까???
아기 타다시 같이 뛰어난 사람이 세상에 있으니,
나 같은 평범한 인간들은 어떻게 살라고...에혀...ㅠ.ㅠ
아기 타다시의 지식의 세계는 정말이지 본좌급이다.
절로 무릎팍이 팍 꿇어진다.
조정래의 서사성과 리듬과 박경리의 수많은 인간 군상에 대한 이해력과 세계관, 최명희의 명품 문체, 이외수의 장외적 천재성을 골고루 갖춘데다가 아기 타다시처럼 그 지식의 깊이도 깊고 넓다면...우어...대박인걸!!!!!!!!! 뭐 정말 이상향과 꿈은 높다. 나 자신은 이 아래인데...이 확연한 이상과 현실에서오는 갭이야 말로 내 불행의 근원. ㅠ.ㅠ
# by 코피루왁 | 2008/01/03 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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